본문 바로가기
애완동물 키우기 꿀팁!

강아지 잘 먹는 사료 추천과 고르는 기준

by 단비파파 2025. 4. 3.

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사료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골라야 할지 막막하고, 시중에는 너무 많은 제품이 있어 선택이 어렵습니다. 오늘은 강아지에게 맞는 사료를 고르는 기준과, 잘 먹는 사료 추천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료 먹는 강아지

1. 강아지 사료의 종류 알아보기

강아지 사료는 크게 드라이 사료, 습식 사료, 생식 또는 화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드라이 사료는 보관이 쉽고 경제적입니다. 대부분의 반려견이 먹는 기본 사료입니다.
  • 습식 사료는 통조림 형태로 수분이 많아 기호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변이 묽어질 수 있습니다.
  • 화식은 사람이 먹는 것처럼 재료를 조리한 형태이며, 알러지가 있는 강아지에게 좋지만 가격이 높습니다.

우리 강아지 단비는 처음에는 어떤 사료도 잘 먹지 않았습니다.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라 사료를 여러 번 바꾸기도 했는데, 결국 화식 사료로 바꾸고 나서부터 식사 시간이 즐거워졌습니다.

2. 사료 고를 때 꼭 확인해야 할 기준

1 성분표 확인

가장 먼저 볼 것은 성분표입니다. 단백질이 첫 번째로 적혀 있는지, 인공 색소나 방부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육류 단백질이 주성분인지, 불필요한 첨가물이 없는지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2 연령별 맞춤 사료

강아지의 나이에 따라 필요한 영양이 다릅니다. 어린 강아지는 성장에 필요한 칼슘과 단백질이 많아야 하고, 노령견은 관절 건강을 위한 성분이 중요합니다.

3 알레르기 유발 성분 확인

강아지에 따라 닭고기나 곡물에 알러지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탈이나 피부 트러블이 자주 생기면 성분을 바꾸어봐야 합니다.

4 기호성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강아지가 안 먹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처음엔 소량 구매해서 기호성을 확인하고 꾸준히 먹는지를 봐야 합니다.

5 변 상태 체크

사료를 바꾼 후에는 변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변이 너무 물러지거나 딱딱하면 사료가 맞지 않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3 강아지가 잘 먹었던 사료 추천

아래는 단비와 초롱이가 실제로 잘 먹었던 사료들입니다. 물론 강아지마다 입맛이 다르므로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 로얄캐닌 미니 퍼피 사료 소형견용
  • ANF 6Free 연어와 고구마 성분 사료
  • 아카나 싱글 단백질 사료
  • 펫파라다이스 수제 화식 사료

초롱이는 로얄캐닌을 가장 잘 먹었고, 단비는 ANF의 연어 성분을 좋아했습니다. 변 상태도 안정적이었고 알레르기 반응도 없었습니다.

4 사료 교체 시 주의할 점

사료를 바꿀 때는 갑자기 바꾸지 말고 5일에서 7일에 걸쳐 조금씩 바꿔줘야 합니다. 처음엔 기존 사료에 20퍼센트 정도 새 사료를 섞고, 점차 비율을 늘려야 위장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5 사료와 간식의 균형

사료를 잘 먹이기 위해 간식을 너무 많이 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사료를 기본으로 하고, 간식은 훈련용이나 보상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강아지 사료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음식이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 단비도 사료를 바꿔주면서 피부 상태와 활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여러 사료를 비교해보고, 우리 강아지에게 가장 잘 맞는 사료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